혹사 논란에도 괜찮다고 하던 손흥민 결국엔 부상

손흥민 부상! 안녕하세요. 벳엔조이 파트너 블로그 비즈토토입니다.

최근 혹사 논란이 있었지만 여러 차례 인터뷰에서 본인 스스로 괜찮다고 하던 EPL(프리미어리그) 토트넘 홋스퍼의 손흥민이 결국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려 팬들을 안타깝게 하고 있습니다.

카라바오컵 첼시전 패배에 부상까지

손흥민은 지난 7일 카라바오컵(EFL컵) 준결승 첼시전에서 2-0으로 뒤지는 상황인 후반 34분경에 교체되었습니다.

안토니오 콘테 감독은 이것이 부상 때문이 아니라고 밝혔었지만 부상은 다음날 의료진에 의해 밝혀지고 공개되었습니다.

당시 콘테 감독은 당시에 루카스 모우라와 손흥민을 함께 교체했고 단순히 휴식을 주기 위함이었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부상이 발견되었고 최대 1달, 4경기 정도 쉬면서 치료를 받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정확한 복귀 날짜를 언급하진 않았지만 2월 10일 예정되어있는 사우샘프턴전이 될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카라바오컵 및 리그 초비상

손흥민은 올 시즌 25경기 9골 5도움을 기록하면서 토트넘에서 맹활약 중입니다. 토트넘은 당장 오는 13일 첼시와의 카라바오컵 준결승 2차전을 준비해야 합니다.

또한 리그 4위권 도약을 위해 매우 중요한 시기인데 손흥민이 빠지는 시기의 3경기 중 2경기가 상위권 2팀인 아스널과 첼시 경기이고 반드시 잡고 가야 되는 경기입니다.

이처럼 매우 중요한 시기의 손흥민의 부상은 선수 개인의 아쉬움은 말할 것도 없이 팀 차원에서도 매우 큰 손실일 수 밖에 없습니다.

손흥민 없는 대한민국 국가대표팀

손흥민의 부상은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에도 적신호입니다.

2022년 FIFA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최종 예선 원정 2연전, 오는 27일 레바논 전, 다음 달 1일에 시리아 전을 기다리고 있기 때문입니다.

상대적으로 대한민국보다 약체인 국가들을 상대하는 것이지만 원정의 부담이 있고 A매치에서 손흥민의 활약 여부에 관계없이 손흥민이 있는 것과 없는 것은 대한민국을 상대하는 선수들이 느끼는 부담감이 천지차이기 때문입니다.

이는 같이 뛰는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들의 사기에 미치는 영향도 마찬가지입니다.

손흥민 부상이 오히려 전화위복의 기회인 이유

토트넘과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에게는 분명히 큰 손실이고 아쉬움일 수 있습니다. 또한 프로 선수로서 손흥민이 느끼는 감정도 비슷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 동안 선수 본인은 부인했지만 지옥의 일정이라고 보도가 될 만큼 손흥민에 대한 혹사 논란이 있었고 손흥민 선수나 에이전시에서도 모르고 있지는 않을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 기회에서 잠깐 쉰다고 생각하고 몸 관리를 훌륭히 해서 다시 최고의 활약을 보여주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세계 최고의 무대에서 최고의 선수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손흥민 선수를 언제나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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