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리가 세계 1대 축구리그

안녕하세요. 메이저놀이터 벳엔조이 파트너 블로그 비즈토토입니다. 오늘은 라리가 에 대한 포스팅입니다.

라리가(LaLiga, 프리메라 디비시온 혹은 프리메라 디비시온 데 에스파냐)는 통상적으로 스페인 축구 1부 리그를 지칭합니다.

세계 4대 축구리그 중 하나 이며 UEFA(Union of European Football Associations, 유럽 축구 연맹)가 2020년 기준 최근 5년을 종합한 순위에서 전 세계 모든 리그 중 1위를 차지한 축구리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당당히 세계 1대 축구리그라 할 수 있습니다.

라리가 역사

19세기 후반, 영국에 살았던 스페인 노동자와 학생들이 축구라는 스포츠를 가지고 고국으로 돌아왔습니다.

스페인에서 결성된 최초의 축구 클럽은 리오 틴토(Rio Tinto) 회사의 영국인 노동자들이 1889년에 설립한 레크레아티보 데 우엘바(Recreativo de Huelva)였습니다.

이 클럽은 여전히 존재하며 현재 스페인 프로 리그의 2부 리그에 있습니다. 이후 축구의 붐이 일어나 19세기 후반과 20세기 초반에 스페인 전역에 빠르게 퍼지며 클럽들이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축구의 인기가 지속되자 1929년 프로리그에 대한 얘기가 나오며 FC 바르셀로나, 레알 마드리드 CF, 아틀레틱 빌바오를 비롯한 10개 팀으로 구성 된 현재 라리가 (LaLiga)로 알려진 프리메라 디비전이 생기게 됩니다.

3팀을 굳이 언급한 것은 저 3팀은 1929년 라리가 설립 이후 한번도 2부 리그로 내려간 적이 없기 때문입니다.

라리가의 성장과 문제점

1929년 이후 리그에는 총 62개 팀이 구성이 되었는데 단 몇 개의 팀이 리그를 주도해 왔습니다.

레알 마드리드는 34회 우승, 23의 준우승을 했고 바르셀로나는 26번의 우승과 26번의 준우승을 기록했습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10번의 우승과 10번의 준우승, 아틀레틱 빌바오는 8번의 우승과 7번의 준우승을 기록했습니다.

4팀을 언급하긴 했지만 레알 마드리드와 바르셀로나의 우승과 준우승 횟수가 압도적으로 많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말 그대로 두 팀이 스페인 축구를 지배해 왔습니다. 그리하여 최강 두 팀간의 매치에 엘 클라시코라는 명칭까지 생겨나게 됩니다.

소수 몇 개의 팀이 리그를 주도하는 것은 EPL이나 분데스리가와 크게 다르지 않지만 단 두 팀이 리그를 지배하는 것은 조금 다른 이야기이고 이것은 오랫동안 스페인 축구가 리그 발전을 위해 고민하고 있는 부분입니다.

라리가 미래

리그의 수준이나 흥행 면에서는 시기 별로 분데스리가나 EPL에게 1위를 내주기도 하는 라리가 이지만 대부분의 시즌에 종합 1위를 차지하고 있는 라리가입니다.

전 세계 모든 스포츠 중에서 축구의 인기가 가장 많다는 것을 감안하면 모든 스포츠 통틀어 1위 리그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앞서 언급했듯이 소수의 팀들이 리그를 지배하는 것을 포함해 몇몇 개선해야 할 문제점은 있지만 라리가는 여전히 최고의 리그이며 축구 계의 큰 지각변동이 있지 않는 이상 앞으로도 그럴 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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